[영화/시크릿 에이전트]

관찰하고 기록된 시대를 보여주는 것으로 그 자체가 갖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하는 듯했다. 브라질 시대적 배경을 알지 못하지만, 우리네 역사와 닮아있다.

영화 정보

영화 줄거리

1977년 브라질, 물리학자이자 대학 교수인 아르만도는 자신이 이름이 아닌 마르셀루라는 가명으로 고향 헤시피로 돌아온다.
군사 정권과 유착된 기업가 기로티. 정권에 비호를 받는 기로티는 브라질 국산 기술 산업을 독점하려는 야심가로 아르만도에 대학 연구소를 방문한다. 연구소를 찾은 기로티는 기술을 사유화하기 위해 연구소 폐쇄하고 아르만도에게 기술을 넘기고 협력할 것을 요구한다.
아르만도는 이를 단칼에 거절한다.

기술을 빼돌려 도망자에 신세가 된 아르만도, 독재 정권의 탄압을 피해 숨어든 사람들이 모임인 비밀 공동체의 도움으로 그는 고향 헤시피에 안전 가옥에 거주하며 아들과 은밀히 교류하며 망명을 준비한다.

모욕감을 느낀 기로티는 그를 제거하고자 청부 살인자를 고용한다.

영화 속 안전 가옥에 리더이자 정신적 지주인 도나 세바스티아나.
엄혹한 시대에도 사라지지 않는 인간의 연대를 보여주는 인물로 정치적 망명자, 지식인, 소수자들에게 공간을 제공한다.
군사 정권 시대 가장 위험한 이들과 함께 하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그리고 머무는 동안 그들의 삶을 즐길 수 있도록 큰 버팀목이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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